파리에서 도시락 파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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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빚더미에서 영국 부자 345위에 오른 '켈리 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의 저자 '켈리 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망에 가득 찬 '켈리 최'는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서울의 와이셔츠 공장에 취직합니다. 그 공장에서는 숙식을 제공해주며 야간 고등학교를 보내주기 때문이죠. 그녀는 어떻게 하면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와이셔츠를 만들 수  있을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을 대하였으며, 공부 또한 그녀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녀의 신조가 '일단 하기로 했으면 최고가 되어야 한다. 비록 최고가 될 수 없더라도 그렇게 되려고 노력은 해야 한다.'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유학을 거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타고난 뚝심으로 사업에 성공해 일명 '잘 나가는 사람'의 반열에 오릅니다. 하지만 사업가로서 공부가 부족했던 그녀는 사회의 흐름을 읽지 못하여 사업에 실패하였고, 10억의 빚을 떠안게 됩니다. 그 후 2년 간 극심한 우울감에 빠져 허우적 대던 그녀는 어느 날 밤, 센 강을 바라보며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아픈 남편을 대신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해 6남매를 건사한 어머니를 생각하던 '켈리 최'는 다시 한번 일어서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성공하기로 굳은 결심을 하고 자수성가하여 부자가 된 사람들의 책을 모두 샅샅이 읽고 실천하였습니다. '켈리 최'는 철저한 부자 공부를 토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도시락 초밥 사업을 대성공시키며 부자가 되는 법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처럼 힘든 상황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녀의 첫 저서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는 이렇게 탄생하였습니다.

 

성공의 비결

'켈리 최'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통해 7가지 부의 시크릿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일어서기만 해도 삶은 다시 시작된다. 물론 그저 일어서는데 그치지 않고 발을 내밀어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즉,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가만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떤 길로 가야 할지를 정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어떤 길로 가야 할지를 정하려면 어떤 일을 하고 살아갈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켈리 최'는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길, 취직을 하는 길,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길 세 가지를 두고 고민 끝에 사업을 다시 시작하는 길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신의 가슴이 뛰는 일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내린 선택이었죠. '켈리 최'는 가슴이 뛰는 일을 하는 하는 것이 행복과 연결된다며 그 길을 찾되 일어서 나아가라고 조언합니다.

 

두 번째, 나만의 기준을 세워라. '돈이 되는 것 같아서', '남들이 많이 하니까', '쉬워 보여서'라는 이유로 시작한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두서없는 기준은 걷어내고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켈리 최'는 명확한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어도 오래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켈리 최'는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자신이 세운 기준을 소개합니다. '경기를 타지 않을 것', '돈이 많이 들지 않을 것', '내가 잘하고 좋아해서 재미있게, 미치게 할 수 있는 일', 이 세 가지에 부합하는 일을 찾아 인내심을 갖고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 사업 성공의 열쇠라고 합니다.

 

세 번째, 100권의 책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라. 사업 실패 후 자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던 '켈리 최'는 자신의 지식이 매우 모자라다는 것을 느낍니다. 다시 망하지 않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켈리 최'는 난독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자란 지식을 채우기 위해 자수성가한 부자 100명의 책을 읽기로 결심합니다. 단지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라 부자들의 생각을 씹어먹겠다는 각오로 독서를 시작한 것이죠.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모두 부자들의 것으로 변화시키겠다는 불타는 의지를 가지고 말입니다. '한 분야의 책을 100권만 제대로 읽는다면 그 분야의 학위를 딴 것과 같다.'는 말을 마음에 새기며 부자들의 마음을 공부한 '켈리 최'는 이제 자신이 부자가 되어 자신의 깨달음을 나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10권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보다 100권의 책을 읽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같은 분야의 책이라도 저자에 따라 다른 시각이 있고, 다른 주장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독서를 통해 얻는 통찰력이 더 넓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읽은 수많은 책을 분야별로 나누어 총 100권을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통해 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읽은 책을 내 마음에 내재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매우 유익한 부분이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다섯 번째, 도움을 받고 싶으면 도움을 청하라.', '여섯 번째, 운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일곱 번째, 비전을 제시하라.'는 직접 독서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주옥같은 문장이니 통찰력을 얻으시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

'켈리 최'는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에서 단순히 부의 시크릿만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사업가는 일에 미쳐 살아야 하며 가족과의 관계는 등한시될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을 경계합니다. 그녀는 사업을 하면서 가족과 행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였고, 이에 대한 자신의 성공담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인생에서 성공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 후의 태도에 달려 있으니 초심을 지키며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라는 다정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꿈을 가진 모두를 다정하고 열렬하게 응원하는 책입니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방법을 일러줍니다.

 

'켈리 최'는 최근 '웰씽킹'이라는 책도 출판하였는데,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마인드 세팅에 관한 조언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자신이 실천하는 '시각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부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사고방식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죠. 즉,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는 사업 성공 스토리에 중심을 두었다면, '웰씽킹'은 부자가 되기 위해 '켈리 최'가 훈련하였던 마인드 세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두 책이 서로 보완하며 '켈리 최'의 성공 방식 및 마인드를 꼼꼼히 알려주고 있으니 비교하며 읽어보시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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